(SMK2023) 타스파일, 내진말뚝으로 건축 수요 확보

(SMK2023) 타스파일, 내진말뚝으로 건축 수요 확보

  • 철강
  • 승인 2023.10.11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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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대구 엑스코=박재철 기자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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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 주택 시공에 최적화된 공법

타스파일(대표 안성율)이 SMK2023에서 내진설계에 뛰어난 삼축내진말뚝을 선보였다.

이 회사의 삼축내진말뚝은 STP550 강관을 사용해 삼축구조로 설계 적용 하중 수직력 1,500kN, 수평력 200kN으로 내진 PHC말뚝과 단본 마이크로파일을 대체할 용도로 개발됐다. 이 제품의 특징으로는 도심지 소규모 주택 시공에 최적화된 공법으로 소형장비로 말뚝을 설치하도록 설계해 협소한 장소에서 시공이 가능하다. 이에 기존의 대형 및 대구경 내진말뚝의 적용이 불가능한 건축물에서 내진성능 확보가 가능하다.

또 기존 건축물 지하실의 협소한 공간에서 시공할 수 있으므로 다양한 성격의 건축물 내진성능 확보사업에 활용성 우수하다. 여기에 기초내진을 보강해 상부구조물의 내진성능을 향상시키고 기존 공법대비 자재비와 시공시간을 절감시킬 수 있다.

타스파일이 출시한 삼축내진말뚝은 건설기술연구원에서 우수제품으로 선정 받은 바 있다. 또 국토부스마트건설과제로 채택된 바 있으며 시험시공 후 안양시 안양동에 소재한 오피스텔 현장에서 본 시공까지 마쳐 내진말뚝으로서 검증을 끝냈다.

이어 세안이 출시한 래티스 내진말뚝의 경우 2021년 안양동 현장과 2022년 5월 용인시 양지면 현장에 시공되어 내진성능 및 시공성을 입증했다. 포스코의 STP550으로 만든 강관을 사용해 최대 50층 건물까지 내진설계가 가능한 제품이다. 마

타스파일은 지난 7월 27일 포스코와 이노빌트 브랜드 사용협약을 체결했다. 이노빌트 제품으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포스코 또는 포스코그룹사 강재를 사용해야 하고, 제품의 기술성과 시장성이 뛰어나야 한다. 뿐만 아니라 제작사의 재무적 안정성, 경영능력 등에 대한 심의도 통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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