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G스틸은 올해 1분기 별도기준 영업이익이 708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239억 원(51%) 증가했다고 3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8,491억원으로 504억원(6.3%) 증가했다.
KG스틸의 1분기 철강제품 판매량은 총 57만8,000톤으로 전분기 대비 약 5,000톤 가량 확대됐다. 특히 KG스틸의 컬러강판 브랜드인 X-TONE 제품의 1분기 판매가 직전 분기 대비 14% 가량 크게 확대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kg스틸은 "올해 1분기 수출 판매량 증가와 함께 판매단가 개선, 원달러 환율 상승 등 영향으로 매출과 수익성이 전분기와 비교해 대폭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8,186억원과 521억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