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스마트폰 활용’ 공정거래 자율점검 나서

포스코, ‘스마트폰 활용’ 공정거래 자율점검 나서

  • 철강
  • 승인 2012.12.27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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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기락 kr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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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 대상 '위반 유형별 체크 가능 앱' 배포

포스코가 지난 20일 임직원을 대상으로 공정거래 자율점검 애플리케이션을 배포, 스마트폰을 통한 공정거래 자율점검 활성화에 나섰다.

공정거래 자율점검 애플리케이션은 업무별 퀵 체크리스트, 위반유형별 체크리스트, 부당지원 및 카르텔(담합) 예방 가이드라인 등의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임직원이 스마트폰을 통해 쉽게 접근, 업무 특성에 맞는 체크리스트에 따라 자율점검을 실시할 수 있게 함으로써 법 위반행위를 실질적으로 예방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배포한 모바일 앱은 안드로이드폰 사용자의 경우 포스코스토어를 통해 설치할 수 있고, iOS폰 사용자는 소프트맨 앱스토어에 접속해 설치하면 된다.

한편 포스코는 지난 2002년 8월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을 도입해 마케팅·구매·외주·출자 등 업무수행 시 공정거래법 위반 리스크가 있는 부서를 대상으로 사내 공정거래 웹사이트, 자율준수편람 등을 통해 공정거래 위반행위 사전예방에 힘써왔다.

포스코는 앞으로 모바일을 통해서도 자율점검을 가능케 함으로써 임직원의 공정거래 마인드를 더욱 향상시켜 대표적인 공정거래 모범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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