特棒 3월 판매 점진적인 확대

特棒 3월 판매 점진적인 확대

  • 철강
  • 승인 2014.04.15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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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곽종헌 jhkwa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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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1만7,744톤...전월대비 7.5% 증가
車 성장수요 견인...소형 중장비·산업기계 수요증가

  국내 특수강봉강 생산업체의 판매실적이 매월 점진적인 개선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아베스틸(부회장 이승휘) 포스코특수강(대표 서영세) 현대제철(부회장 박승하) 진양특수강(회장 이택우) 동일산업(회장 오순택) 동일철강(사장 장재헌) 광진실업(회장 허정도) 등 국내 특수강봉강 7개 생산업체들의 3월 판매실적이 전월대비 7.5% 전년동월대비 3.0%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표-참조)

  실수요자 유통 수출 등 3월 전체 판매는 21만7,744톤으로 지난 1~2월 대비 점진적인 판매물량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국내판매는 전월대비 7.3% 증가한 19만1,163톤, 수출은 8.6% 증가한 2만6,581톤을 나타냈다. 분야별 판매는 현대기아차 등 실수요자 판매가 전월대비 6.1% 증가한 10만5,267톤, 유통대리점 판매는 8.8% 증가한 8만5,896톤, 수출은 전월대비 8.6% 증가한 2만6,581톤을 기록했다.

  1분기 이러한 제품판매량 증가는 해외자동차부품 수요가 꾸준한 데다 조선엔진 수요증가, 소형 건설중장비 수요증가 등이 뒷받침 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세아베스틸 둥 국내 생산업체 일부 관계자에 따르면 3월부터 중국산 수입품이 일부 기성을 부리고 있지만 4~6월 2분기 시장수요도 크게 자신하는 분위기로 파악되고 있다.

  한편 지난 1월 중국산과 일본산 등 S45C 기계구조용 탄소강과 SCM 구조용 합금강 봉강 등 수입제품은 공식적으로 4만여 톤으로 집계되고 있다. 1~2월 중국산 제품은 전년대비 대폭 감소, 일본산제품은 엔저 여파를 등에 업고 소폭 증가를 나타내다 3월부터 다시 중국산 제품이 다시 크게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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