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크 업계, 인건비 상승에 “공장 운영 갈수록 어려워”

데크 업계, 인건비 상승에 “공장 운영 갈수록 어려워”

  • 철강
  • 승인 2014.10.06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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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재철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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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주 감소에도 설비 가동률 유지 위해 ‘안간힘’

  데크플레이트(이하 데크) 업체들이 생산 직원들의 인건비 상승으로 공장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건설 경기 침체에 따른 수주 감소에도 불구하고 생산 직원들의 통상임금으로 적용으로 인건비 상승이 불가피 한 상황이다.

  특히 데크 업체들은 생산 직원들의 임금을 맞추기 위해 설비 가동률을 유지하고 있다. 또 잔업 등을 통해 인건비를 맞추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대다수의 데크 업체들은 제품을 판매하기 위해 건설 입찰 시 저가 수주도 피할 수 없는 처지다.

  이밖에도 데크 업체들은 공장 운영비용을 최소화시키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 중이다. 이 또한 원가절감을 통해 생산 직원들의 임금을 맞추기 위한 것이다.

  데크 업계 한 관계자는 “생산 직원들의 인건비 상승으로 공장 운영에 대한 어려움이 크다”며 “자동화 설비를 갖춘 업체들의 경우 생산 인력을 최소화시킬 수 있지만 대다수의 업체들이 반자동 설비를 갖추고 있어 생산 인력을 줄일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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