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크 업계, 탈형 데크 수요 증가에 개발 시기 앞당겨

데크 업계, 탈형 데크 수요 증가에 개발 시기 앞당겨

  • 철강
  • 승인 2014.10.23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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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재철 parkjc@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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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입찰 시 탈형 데크 입찰 늘어나

  데크플레이트 제조업체들이 탈형 데크 수요 증가에 개발 시기를 앞당길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 따르면 탈형 데크를 사용하려는 건설사들이 늘다보니 해당 제품을 보유하지 못한 데크 업체들은 입찰 참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재 데크플레이트 업체들은 건설 경기 침체에 따른 저가 수주로 인해 작년과 같은 수익을 얻기에는 힘들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에 따라 탈형 데크를 개발해 건설 입찰에 참여하는 방안을 계획하고 있는 것이다.

  탈형 테크를 보유한 업체는 덕신하우징(회장 김명환)과 동아에스텍(대표 한상원)이 있다. 이 2개사는 각각 에코데크(ECO-DECK)와 이지 강판탈형데크로 건설사들의 입찰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이 2개사는 탈형 데크 뿐만 아니라 단열재 데크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건설사들이 다양한 제품 선택을 할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

  데크 업계 한 관계자는 “과거에는 일체형 데크플레이트의 판매 수익률이 좋았던 편이지만 최근에는 건설 경기 침체로 인해 수익률이 이전과 같지 않다”며 “이 때문에 대다수의 업체들이 제품군을 다양화시켜 수익률을 올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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