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 상장 데크 제조업체 4개사, 지난해 '수익성' 개선에 집중
(분석) 상장 데크 제조업체 4개사, 지난해 '수익성' 개선에 집중
  • 박재철 기자
  • 승인 2019.02.14 16: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원자재價 상승으로 데크 수주액 증가
건설 적용 구간 확대에 매출 성장 '뚜렷'

지난해 상장 데크플레이트(이하 데크) 제조업계 4개사가 수익성을 바탕으로 건설 수주 확대에 성공했다.

상장 데크 제조사 4개사가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실적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액은 총 6,321억6,200만원으로 지난 2017년 5,707억2,100만원 보다 10.8%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481억7,500만원으로 지난 2017년 395억1,000만원 보다 21.9%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393억3,800만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12.3% 증가했다.

개별 업체로 살펴보면 덕신하우징(대표 김용회)은 지난해 영업이익은 총 107억1,537만원으로 2017년 81억2,459만원 보다 31.8% 증가했다. 매출액은 1,353억6,346만원으로 지난 2017년 1,258억8,782만원 보다 7.5%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88억7,740만원으로 전년대비 1.8% 증가했다.

매출액 및 수익 증가의 이유로 ▲해외프로젝트(수출)와 베트남 해외 법인 매출 증가 ▲원가절감 및 경영효율성 증대로 수익성 개선 ▲수익성 위주 영업활동으로 영업이익 증가를 꼽았다.
 

이어 제일테크노스(대표 나주영)는 지난해 연결영업익은 89억원으로 지난 2017년 같은 기간 56억원 보다 57.5%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51% 늘어난 54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액은 5% 상승한 1,608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제일테크노스는 신사업인 강구조 사업과 데크플레이트(이하 데크) 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했다. 강구조 사업의 경우 제일테크노스는 포스코의 고품질 후판을 소재로 절단, 용접, 교정작업, 자동개선 가공 및 품질검사를 걸쳐 완성되는 고품질의 빌트업 형강 제품인 ‘Pos-H’ 형강을 제작하고 있다. Pos-H형강으로 고객의 다양한 요구 성능에 일치하는 최적화 형강을 제작해 보다 경제적인 철강구조물의 설계와 시공이 가능하다.

다스코(대표 한상원)이 지난해 사업 다각화를 통해 연결 매출 2,408억원을 기록했다.

다스코의 지난해 실적은 영업이익은 194억3,200만원을 기록해 지난 2017년 같은 기간 대비 7.7%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180억5,500만원으로 지난 2017년 186억4,900만원 보다 3.2% 줄었다.

다스코는 가드레일을 비롯한 도로안전시설물과 데크플레이트 생산에서 태양광이나 단열재 등 신규 사업을 추진했다. 태양광 사업의 경우 태양광발전소 건설을 위해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하는 EPC(설계·구매·시공) 사업을 비롯해 방음터널사업, 분양사업과 ESS(에너지저장장치)사업을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어 윈하이텍(대표 변천섭)은 주력 사업의 견조한 성장과 신규 디벨로퍼 사업 호조에 힘입어 가이던스를 초과 달성했다.

이 회사의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이 91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94.8%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952억원, 순이익은 64억원으로 각각 38.8%, 65.1% 늘었다. 수익성 높은 디벨로퍼 사업과 혁신 제품인 DH빔, 노바데크(탈형데크)의 수주 증가 등의 영향으로 외형 성장뿐 아니라 질적 성장이 이어졌다.

2017년 6.8%의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9.5%로 높아졌다. 향후 안성 물류센터 매각과 신규 디벨로퍼 사업 발굴, 혁신 제품의 판매 확대 등으로 매출 성장과 더불어 수익성 강화가 이뤄질 전망이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