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산, 글라스울 생산라인 증설…무기단열재 입지 탄탄
벽산, 글라스울 생산라인 증설…무기단열재 입지 탄탄
  • 박준모 기자
  • 승인 2019.10.22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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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공장 글라스울 2호기 생산라인 증설로 연간 8만톤 생산능력 확보

종합건축자재기업 벽산(대표 김성식)이 최근 글라스울 생산라인 증설을 결정하며 무기단열재 시장에서의 선도적인 입지를 더욱 굳건히 다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벽산은 최근 여주공장에 그라스울 2호기 생산라인 증설 투자를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익산공장 그라스울 2호기 생산설비 확충에 이어 무기단열재 제품 생산규모를 확대하게 됐다. 이를 통해 익산공장 1호, 2호 생산라인 6만톤을 비롯해 여주공장에서 2만톤의 제품 생산이 가능해져 연간 8만톤까지 글라스울 생산능력을 갖추게 됐다.

특히 이번에 증설되는 여주공장 2호기는 건축, 산업, 조선용의 특수용도 제품까지 생산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고효율 친환경 제품 라인이 한층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이번 투자 이후에도 벽산은 익산공장의 글라스울 생산라인 3호기 증설도 검토하고 있어 향후 무기단열재 분야에서의 시장 지배력을 더욱 강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식 벽산 대표이사는 “벽산은 이미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있는 무기단열재시장에서 현재의 위치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는 연구와 투자를 이어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회 전반에 걸친 변화를 빠르게 인식하며 국내 단열재시장의 내일을 보다 적극적으로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벽산의 글라스울은 재활용 유리와 석회석, 규사 등 조성원료를 주요 원재료로 하는 무기질 단열재로 내수성은 물론 불연 및 방화기능까지 갖춰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를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는 제품이다. 또한 제품 내부에 다량의 공기를 포함하고 있어 우수한 보온, 단열 효과를 유지하기 때문에 냉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다.

국내에서도 화재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글라수울에 대한 수요는 점차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게다가 수익도 다른 제품에 비해 높은 만큼 벽산도 판매 확대와 수익 확보를 위해 생산량을 확대하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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