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K 2023’, 위기극복 기회로 적극 활용하자

‘SMK 2023’, 위기극복 기회로 적극 활용하자

  • 철강
  • 승인 2023.07.05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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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에스앤엠미디어 sn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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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각종 산업 관련 전시회들이 활발하게 열리고 있다. 엔데믹과 함께 앞으로도 다양한 국내외 전시회들이 예정되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국내 대부분의 중견·중소기업들의 마케팅 활동도 크게 위축됐다. 최근 들어서도 수출 환경이 급격하게 변화되면서 해외시장 개척이 쉽지 않다. 특히 중소, 중견기업들의 경우 다양한 방법을 통해 해외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지만 인력 및 네트워크 부족 등으로 사실상 판로 확대가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또한 앞으로 수출 시장의 환경은 더욱 녹록치 않을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수입규제가 강화되고 있는 데다 해외시장에서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글로벌 공급과잉과 변화되는 환경 속에서 해외시장의 지속적인 확대를 위해서는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야 한다.

각 산업마다 다르지만 그나마 중소기업들에게 있어서 전시회 참여는 바이어를 만나고 최신 정보를 획득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마케팅의 일환으로 활용되고 있다. 비용 대비 효과적인 방법으로 관련 전시회의 활용도가 높다.

더욱이 최근 급변하고 있는 환경의 변화에 얼마나 빠르고 탄력적으로 대응하는지가 생존의 열쇠가 된다는 점에서 관련 산업의 최신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전문 전시회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2년을 주기로 개최되고 있는 ‘국제 철강비철금속 산업전(SMK 2023)’도 오는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릴 예정이다. ‘SMK 2023’은 ‘친환경 미래금속 소재로 2050 탄소중립 사회를 선도’한다는 슬로건으로 안전하고 성공적인 전시회가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에 들어갔다. 

SMK 2030에서는 미래를 이끌어갈 것으로 예상되는 다양한 신소재를 만나볼 수 있다. 수소환원제철, 제련 기반에서 수소 생산, 저장, 운송, 활용 등 수소가치사슬에 필요한 금속 및 2차전지 소재, 찬환경 탄소중립 시대의 에너지인 수소, 풍력, 태양광, 바이오, 핵융합 등의 그린테크용 금속 신소재, 수소에너지차, 전기차, 해양모빌리트 등 차세대 운송용 금속 신소재 등을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국내 철강 및 비철금속 산업의 상황을 극복하고 다시 한번 도약할 수 있는 새로운 돌파구를 찾고 중소 철강 및 비철금속 기업들의 경쟁력 향상과 재도약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빠르게 변화되는 미래에 대응하고 실질적인 비즈니스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추진된다. 

국내 철강, 비철금속 업체들은 대다수가 중견, 중소기업으로 급격하게 변화되고 있는 경영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정보와 기술개발 의지 등을 바탕으로 미래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 

따라서 빠르게 변화되는 미래의 환경에 맞는 철강 및 비철금속 소재 산업의 방향성을 파악할 수 이번 전시회에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참여할 필요가 있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신산업 수요가들과의 교류에 초점을 맞추고 있고 국가 기간산업 대부분 분야의 바이어들도 초청할 예정으로 전시 참가 기업들에게는 마케팅의 장이 될 것이다. 보다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통해 기회의 장으로 활용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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