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P&S, 구매자금 대출서비스 도입

포스코P&S, 구매자금 대출서비스 도입

  • 철강
  • 승인 2013.08.14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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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방정환 jhbang@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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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사 스틸론(Steel Loan)' 서비스...구매비용 절감·자금운용 유연성 제공

  포스코P&S(사장 권영태)가 국내 고객사를 대상으로 한 구매자금 대출서비스인 ‘포스코P&S 고객사 스틸론(Steel Loan)’ 제도 도입을 추진함으로써 고객사의 자금조달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포스코P&S 고객사 스틸론은 포스코가 그동안 고객사를 대상으로 실시해온 스틸론을 포스코P&S와 포스텍기술투자(사장 최명주)가 공동 확대 기획한 기업금융상품으로,포스코P&S의 스틸론 도입은 패밀리사 중 첫 번째다.

  이에 따라 국내 고객사는 기존에 이용하던 고금리 구매자금을 스틸론으로 대체함으로써 금리인하를 통해 실질적인 구매비용 절감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신용등급과 연간 구매량 등 다양한 항목을 바탕으로 포스텍기술투자와 대출상담 및 여신심사 등을 종합적으로 진행해 금리를 협의한 후 스틸론 활용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스틸론을 활용하는 고객사는 현금이나 외상조건 외에도 구매자금 대출 등 결제방식을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고, 약정기간 내에서 결제기간 연장이 가능해 자금운용의 유연성도 늘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회사측 관계자는 "고객사에 고품질의 철강 및 비철 제품을 제공하는 것뿐만 아니라 금융서비스와 같이 거래 편의성을 높이는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고객가치 향상에 기여하겠다"며 동반성장 발판 마련 차원에서의 스틸론 운영 취지를 밝혔다.

  현재 포스코P&S는 국내 주요 고객사를 대상으로 방문상담 등을 통해 스틸론의 신규 도입과 효과에 대해 적극 안내하고 있다.

  또한 지난 5월 공인회계사·공인노무사 등 사내전문가로 구성, 발족한 ‘고객경영지원센터’의 맞춤형 고객사 컨설팅 서비스와도 연계해 향후 회계·세무·노무·금융 분야에서 고객사의 애로사항을 훨씬 신속하게 해결하고 더 나은 경영성과를 거두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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