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 운영 첫 전시장… B2C 및 리모델링 시장 경쟁력 강화
종합 건축자재 전문기업 이건창호 및 이건산업(이하 이건)의 본사 직영 전시장인 ‘이건하우스(EAGONHAUS)’가 11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정식으로 문을 연다.
이건은 그간 B2C 및 리모델링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전국 12개 브랜드 전시장 및 600여 개 인테리어·리모델링점과 파트너십을 구축한 데 이어 지난해 초에는 온라인 브랜드몰인 ‘이건몰’을 오픈한 바 있다. 이에 이어 본사가 직접 운영하는 직영전시장을 최초로 선보임으로써 건축 및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은 고객과 직접 소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총 4개 층으로 새롭게 오픈한 이건하우스는 이건창호, 이건마루, 이건라움 등 이건의 다양한 브랜드를 통합 패키지 솔루션으로 선보인다.
회사는 앞으로 이건하우스를 ▲매장 전시나 동선 등 영업 활동의 표준 제시 ▲신제품 출시 전 고객 반응 점검 등 제품∙서비스 기획 및 개선 ▲건축주, 설계사무소, 소비자 응대 및 상담 등 영업 활동 지원 ▲신제품 론칭 행사, 기술 및 트렌드 세미나 등 소통 및 홍보 공간으로 활용 ▲문화 강좌 등 지역 사회 및 주민들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이건은 1972년 이건산업을 시작으로 국내 건축자재 시장을 선도해온 건축자재 전문 기업이다. 시스템 창호와 신재생 에너지 부문의 이건창호, 종합 건자재 및 조림의 이건산업, 물류자재 부문의 이건그린텍, 바이오에너지 부문의 이건에너지 등 4개 관계사 체제로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