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서울 서교동에 ‘이건하우스’오픈

이건, 서울 서교동에 ‘이건하우스’오픈

  • 비철금속
  • 승인 2017.01.10 13:13
  • 댓글 0
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본사 운영 첫 전시장… B2C 및 리모델링 시장 경쟁력 강화

  종합 건축자재 전문기업 이건창호 및 이건산업(이하 이건)의 본사 직영 전시장인 ‘이건하우스(EAGONHAUS)’가 11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정식으로 문을 연다.

  이건은 그간 B2C 및 리모델링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전국 12개 브랜드 전시장 및 600여 개 인테리어·리모델링점과 파트너십을 구축한 데 이어 지난해 초에는 온라인 브랜드몰인 ‘이건몰’을 오픈한 바 있다. 이에 이어 본사가 직접 운영하는 직영전시장을 최초로 선보임으로써 건축 및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은 고객과 직접 소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오픈에 앞서 10일 서교동 이건하우스에서 진행된 간담회에서 이건의 사업 총괄을 맡은 김재엽 전무는 “쇼룸 형태의 유통매장인 브랜드전시장에서 제품의 품질을 확인하고 구매를 결정하는 방문객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이건하우스를 열게 됐다”고 오픈 배경을 밝혔다.

  총 4개 층으로 새롭게 오픈한 이건하우스는 이건창호, 이건마루, 이건라움 등 이건의 다양한 브랜드를 통합 패키지 솔루션으로 선보인다.

  회사는 앞으로 이건하우스를 ▲매장 전시나 동선 등 영업 활동의 표준 제시 ▲신제품 출시 전 고객 반응 점검 등 제품∙서비스 기획 및 개선 ▲건축주, 설계사무소, 소비자 응대 및 상담 등 영업 활동 지원 ▲신제품 론칭 행사, 기술 및 트렌드 세미나 등 소통 및 홍보 공간으로 활용 ▲문화 강좌 등 지역 사회 및 주민들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이건은 1972년 이건산업을 시작으로 국내 건축자재 시장을 선도해온 건축자재 전문 기업이다. 시스템 창호와 신재생 에너지 부문의 이건창호, 종합 건자재 및 조림의 이건산업, 물류자재 부문의 이건그린텍, 바이오에너지 부문의 이건에너지 등 4개 관계사 체제로 운영 중이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