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친환경 에너지 경영으로 기업시민 실천

포스코, 친환경 에너지 경영으로 기업시민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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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6.26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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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도연 기자 kimdy@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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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친환경 에너지 경영을 통해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가 선순환하는 기업시민 경영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최정우 회장은 ‘포스코그룹 스스로가 사회의 일원이 돼 경제적 수익뿐만 아니라 공존과 공생의 가치를 추구하는 ‘기업시민’으로 발전해 나가자‘고 강조하고 100대 개혁과제를 선정 실행에 옮기고 있다.

그 중 ‘친환경, 고효율 Smart 생산체제 구축’도 핵심 개혁 전략으로 설정했고 해외 사업장을 포함한 출자사, 공급사, 협력사와 함께 환경경영체제를 구축, 실천하기 위한 비전, 전략, 실행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포스코는 초고도 경량화 자동차 강판 등 제품 적용 확대를 통해서도 온실감스 감축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포스코는 초고도 경량화 자동차 강판 등 제품 적용 확대를 통해서도 온실감스 감축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우선 포스코는 에너지 절감 및 효율 향상, 스마트팩토리 실증, CO2 저감 철강 프로세스 개발 등 저탄소 혁신기술개발뿐 아니라, 에너지 고효율 철강재 개발 및 보급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그룹사 차원에서는 태양광발전, 스마트그리드 등의 신재생에너지 사업 추진과 함께 리튬 소재 개발 등 육성을 통해 신성장사업의 가시적 성과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포스코는 임직원들과 합동으로 에너지 빈곤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해 에너지 절감에 기여하는 그린홈 활동, 기후변화 대응 리더십 확보를 위한 국내외 탄소정책 협력, 저탄소 사회를 위한기업활동 강화도 적극 실천하고 있다.

철강산업은 건설, 조선, 자동차 등 후방산업의 수요량이 크기 때문에 철강 생산과정에서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지만 글로벌 철강산업을 선도하는 포스코는 철강제품의 생산과 사용, 폐기 그리고 재활용까지 제품의 전생에 걸친 친환경성 측면인 LCA(Life Cycle Assessment)의 관점을 중요시 하고 있다.

이에 따라 포스코는 LCA 기반의 제품 환경성적표지 인증으로 투명성을 확보하고 있다. 제품의 환경성적표지는 원료 채취, 생산, 수송·유통, 사용, 폐기 등 Life Cycle 전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영향을 계량화하여 표시하는 제도이고 신뢰도가 높다.

포스코는 전문기관과 함께 국내 철강업계로는 최초로 전과정평가(LCA) 방법론을 기반으로 한 철강제품의 전과정 목록(LCI DB)정보를 구축하고 현재까지 기가스틸(980DP)4), 후판, 선재, HGI, 강건재 등 5개 제품군의 32개 제품에 대해 탄소발자국, 자원발자국, 오존층 영향, 산성비, 부영양화, 광화학 스모그, 그리고 물발자국 등 7개 환경성 지표에 대해 모두 인증을 받았다.

포스코는 또한 제품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자동차 경량화에 따라 연비개선이 가능한 고장력 자동차강판, 모터 및 변압기의 에너지효율 향상에 기여하는 에너지 고효율 전기강판 등의 고효율 철강재의 보급을 통한 포스코의 온실가스감축 기여효과는 2018년 624만 톤에 달한다.

또한 철강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부산물 중 하나인 고로 수재슬래그는 시멘트 대체 소재로써 2018년 한 해 839만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하는데 기여했다.

포스코는 앞으로도 환경 경영성과도 투명하게 공개하는 등 지속적인 친환경 경영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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