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한국자동차모빌리티안전학회 추계학술대회’ 개최

‘2025 한국자동차모빌리티안전학회 추계학술대회’ 개최

  • 철강
  • 승인 2025.11.21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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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엄재성 기자 jseo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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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험 건설기계 안전 고도화 방안 집중 논의, 연구성과 공유

지난 11월 20일부터 22일까지 인천 쉐라톤 그랜드 호텔에서 ‘2025 한국자동차모빌리티안전학회 추계국제학술대회’가 개최됐다.

학술대회 기간 중 고위험 건설기계 안전성 강화를 주제로 한 별도 세션이 마련돼 건설기계의 안전성 확보에 관한 다양한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2025 한국자동차모빌리티안전학회 추계학술대회. (출처=건설기계산업협회)
2025 한국자동차모빌리티안전학회 추계학술대회. (출처=건설기계산업협회)

해당 세션의 주제는 ‘건설기계 안전 고도화 방안 연구’로 국토교통부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지원하고 대한건설기계안전관리원이 총괄하는 ‘고위험 건설기계 안전성 평가 및 관리 기술개발 사업’의 주요 성과가 소개됐다. 건설기계 안전성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 제도개선 등의 결과가 학계와 산업계 관계자들에게 공유됐다.

학술 세션에서는 ▲고위험 건설기계 사고 예방 기술 ▲배출가스 저감장치 성능 진단 ▲타워크레인 등 고소장비 안전점검 고도화 ▲건설기계 안전기준 및 법·제도 정비 방향 등 건설기계 안전관리 전반을 다루는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연구성과 발표 이후에는 연구개발사업 참여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고위험 건설기계 연구개발사업 업무회의’가 열렸다. 이 회의에서는 실증 계획과 제도 반영 방안을 중심으로 사업의 완성도 제고와 성과 확산 방향이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연구가 학술적 성과에 그치지 않고 정책과 산업현장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연계 전략을 구체화하는 데 의견을 모았다.

한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는 고위험 건설기계의 안전기술, 검사·관리 기준, 법·제도 개선 방향을 한 자리에서 종합적으로 살펴볼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도출된 연구성과가 정책과 산업현장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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