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진공영 인터로킹 방식, 효율적이고 원가절감에 효과
최근 지붕재 공사에서 금속판재를 사용하는 거멀접기 방식의 시공에도 변화의 기류가 감지되고 있다.
거멀접기란 통상 얇은 금속판재를 가공해 시공하는 방식을 뜻한다. 시공 방식에 따라 이중돌출이음, 돌출이음, 평이음, 인터로킹 등 많은 방법이 개발돼 있는데 최근 인터로킹 방식이 각광을 받고 있다.
과거 금속판재로는 동판이나 징크를 많이 사용했으나 가격이 너무 비싸 최근에는 강판으로 많이 대체되고 있다. 실제 징크와 강판으로 징크효과를 낸 징크패널의 가격차이는 5~6배에 이른다.
일반적으로 과거 지붕재에는 볼트를 많이 사용했는데 최근에는 미관을 위해 볼트를 사용하지 않는 볼트리스 방식을 선호하고 있다.
또한 시공현장에서 판금작업은 작업자의 손이 많이 가는데 이러한 싱글락 방식에서 간편하고 원가절감 효과가 뛰어는 인터로킹 방식으로 트렌드가 변화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판금작업은 그라인더로 마감재를 자르지 않고 공구를 사용해 자르고 가공하는 방식으로 접어서 마감을 한다.
작업자의 스킬이 매우 중요한데 이러한 인력비는 실제 재료비보다 더 드는 경우가 많다. 인터로킹 방식은 판금작업을 최대한 줄이기 때문에 원가절감 면에서 크게 득이 된다.
또한 기존 거멀접기(싱글락) 방식은 대부분의 작업에서 강판이 밀착이 되기 때문에 집안에서 수증기나 연기가 빠져나오지 못해 부식이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인터로킹 방식은 연결부위가 단단히 고정되면서 공기가 통하는 방식으로 쉽사리 부식이 되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인터로킹 방식은 서진공영에서 특허를 갖고 있는 작업방식으로 판금작업 효율화와 원가절감 등의 측면에서 크게 각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