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 데크플레이트 4개사, 1분기 경영실적 ‘순항’
상장 데크플레이트 4개사, 1분기 경영실적 ‘순항’
  • 박재철 기자
  • 승인 2019.05.15 17: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해 하반기 건설 수주 물량 올 상반기까지 반영
매출 위주의 물량 확보 보다 수익성에 집중

상장 데크플레이트(이하 데크) 제조업체 4개사(덕신하우징, 제일테크노스, 윈하이텍, 다스코)의 올해 1분기 실적이 모두 발표됐다.

상장 데크 제조사 4개사가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총 매출액은 1,415억6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2%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81억2,700만원으로 전년대비 26.8%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60억9,400만원으로 19.4% 감소했다.

데크 제조업계는 지난해부터 저가 수주 보다 수익성 위주의 물량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6년 저가 수주로 인해 다수의 업체들이 수익성 개선에 어려움을 겪은 바 있기 때문이다. 

건설 수주량을 살펴봤을 때 총 1,600만㎡(업계 추산)로 지난 2017년 1,400만㎡ 보다 200만㎡가 증가했다. 이는 관급 물량을 포함한 1군 건설사들이 기존 재래식 공법에서 데크 사용으로 전환을 한 이유가 가장 크다.

 

개별업체별로 살펴보면 덕신하우징(회장 김명환)은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비롯해 해외 법인 증설 프로젝트에도 참여하고 있다. 현재 폴란드 수출 중과 함께 베트남 헝가리 지역 수주 또한 연내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매출액 및 수익 증가의 이유로 ▲해외프로젝트(수출)와 베트남 해외 법인 매출 증가 ▲원가절감 및 경영효율성 증대로 수익성 개선 ▲수익성 위주 영업활동으로 영업이익 증가했다.

이어 제일테크노스는 조선업황의 개선을 통해 매출 증대와 신사업인 강구조 사업과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이 회사는 포스코의 고품질 후판을 소재로 절단, 용접, 교정작업, 자동개선 가공 및 품질검사를 걸쳐 완성되는 고품질의 빌트업 형강 제품인 ‘Pos-H’ 형강을 제작하고 있다. Pos-H형강으로 고객의 다양한 요구 성능에 일치하는 최적화 형강을 제작해 보다 경제적인 철강구조물의 설계와 시공이 가능하다.

윈하이텍은 건설 시장 내 '데크플레이트' 경쟁력이 부각되며 수요가 늘어나고 있어 당사 주력사업인 데크 플레이트 부문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81% 성장했다. 제품 군으로는 △DH-빔(보 데크) △노바데크(탈형 데크) △VPS(중공슬래브 시스템)등 수익성 높은 혁신 제품 수요가 크게 증가하며 이번 호실적을 견인했다.

다스코의 경우 지난 2015년부터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등 해외 건설 현장에 대형 교량 난간 공급계약을 체결했던 것이 마무리된 영향을 받았다. 이에 매출과 순이익이 감소했지만 여전히 다양한 사업군에서 높은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이 회사는 고품질 코디네이션 건축 사업을 펼치고 있다. 데크 코디네이션 사업이란 건설 시공 시 각 구간에 맞게 제품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다스코는 이지 합판탈형데크, 이지 강판탈형데크, 이지 단열재데크, 이지 스틸데크 등 다양한 제품으로 건설사들의 사로잡고 있다.

아울러 다스코는 신재생 에너지인 태양광사업으로 고객사에 토탈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토탈솔루션이란 소규모부터 대규모까지 태양광발전 프로젝트 기획 및 개발하고 전문 분석 프로그램을 이용한 입지분석 및 음영분석을 통해 사업 부지에 최적화된 구조설계를 제공하고 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