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8회 철강 포럼 지상중계) 철강산업 지속 성장 및 고도화 위해 밸류 체인 전반에서 노력해야

( 제38회 철강 포럼 지상중계) 철강산업 지속 성장 및 고도화 위해 밸류 체인 전반에서 노력해야

  • 철강산업발전 포럼 2014년
  • 승인 2014.09.18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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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곽종헌 jhkwa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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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션1: 저 성장시대 한·중 철강산업의 미래전략
AT Kearney 이원주 대표-글로벌 트렌드 및 한국 철강산업의 대응을 주제로

  ■ 글로벌 트렌드 및 철강산업 대응
  ● 세션1: 저 성장시대 한·중 철강산업의 미래전략을 주제
  - AT Kearney 이원주 대표-글로벌 트렌드 및 한국 철강산업의 대응을 주제로
AT Kearney 이원주 대표

  1부) 글로벌 철강산업 경쟁구도 및 Consolidation 전망
  세계 철강산업은 3차례 성장 사이클을 거쳐 현재 다시 준 정체기에 진입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현재 철강산업은 공급과잉 지속, 역외무역 확대, 원료 및 제품가격의 Volatility 증가 경향을 보이고 있다. 글로벌 철강시장은 중국의 공격적인 생산능력 증설결과로 공급초과 현상이 계속되고 있다고 발표했다.

  철강산업은 생산과 소비가 동시에 이뤄지던 구조에서 벗어나 생산과 소비지역이 구분되는 구조로 변경되고 있다. 특히 동아시아 3국이 글로벌 공급의 주류를 형성하고 있는 가운데 해당지역 내 공급과잉이 지속되고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고 발표했다. 글로벌 선도업체들은 이머징(Emerging) 시장공략 및 Value-Added 제품확대에 집중하고 있다.

  반면 중국 등 이머징 시장 내 업체들은 후방산업으 통합 및 평강 제품에 대한 생산역량 증대를 통해 기회를 포착하려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산업의 성숙에 따라 산업집중화 수치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나 철강산업의 경우 2006년을 기점으로 다시 감소하고 있다. 신흥국의 대규모 사업자 신규 진입 및 시장확대로 인한 일시적인 현상으로 향후 다시 집중화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발표했다. 따라서 글로벌 철강산업 내 경쟁구도가 재편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발표했다.

  2부) 한국 철강산업의 전망 및 대응방향
  한국철강산업은 지속 성장 및 고도화를 위해
  5가지 밸류 체인(Value Chine) 전반에 걸쳐 노력해 나가야 

  글로벌 철강산업은 최근 10년 간 중국을 중심으로 생산량이 급증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자동차 조선 등 제조업의 주 생산지가 미국에서 동아시아 및 중국으로 이동해 왔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국내 철강산업도 전방 산업이 내수감소 및 글로벌 생산거점 확대 경향이 심화돼 철강 수여산업의 공동화가 진행중이라고 발표했다.

  한국 철강산업은 중기적으로 국내외 수요감소가 불가피하다. 한·중·일 샌드위치형 무역구조 심화 및 역내 분업구조의 급격한 와해로 인해 국내 철강산업은 심각한 위기에 봉착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따라서 한국철강산업은 지속 성장 및 고도화를 위해 밸류 체인(Value Chine) 전반에 걸쳐 1) 동아시아시장을 Captive화 수요처로 삼는 지역별 모델로의 전환 2) 원료 공급자(철광석, 코크스 등) 구매 협상력 제고 위한 전략적인 소싱(Strategic Sourcing) 강화 3) 철강 제조업은 토털 솔루션 프로바이드(Total Solution Provider)화를 통한 Lock-In 4) 수요산업 지분투자를 통한 Captive화 5) Volatility Management 통한 내진력 강화 등을 지적했다.
18일 오후 서울 포스코센터 서관 4층 아트홀에서 진해중인 세미나 장면.


  동아시아지역 내 Captive 수요확보를 위해서는 대규모 물량의 안정적인 공급을 요구하는 신흥국시장 등에 지분투자가 요구된다고 발표했다. 이러한 예로 일본의 JFE스틸은 200년 초반부터 강판, 조선 등 다양한 수요산업 대상 지분투자 및 J/V 설립을 통해 안정적인 수요를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Value Chain 전후방 산업 및 산업내부의 환경변화로 인해 글로벌 철강산업은 변동성과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판매와 생산 유연성 체제, 원료측면에서 공급계약의 유연성 Supply Chine상에서 운송판매에서부터 협력사 관리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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